‘백지의 공포’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백지의 공포는 작가나 화가 등 창작자가 빈 종이나 화면을 마주할 때 느끼는 두려움과 불안을 의미해요. 빈 공간은 무한한 가능성이지만, 동시에 잘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을 주기 때문이죠. 모바일 앱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개발자도 마찬가지예요. 새로운 기능을 설계하거나 비어있는 코드베이스를 마주할 때 막막함을 느껴요.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막막함은 백지를 채우면 해결돼요. 예를 들어 프로토타입을 작성하거나 테스트 주도 개발(TDD)을 통해 빠르게 만들며 테스트하고 검증하는 방식이죠. 로우코드 앱 개발 SaaS 플렉스튜디오는 디자인 템플릿을 활용해서 조금 더 빠르게 모바일 앱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해요. 이번 글에서 플렉스튜디오의 다양한 디자인 템플릿과 사용 방법을 소개할게요.
디자인 템플릿은 특정한 형식이나 구조를 제공하여 디자인 작업을 쉽게 하고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예요. 플렉스튜디오는 앱 화면을 중심으로 개발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디자인 템플릿을 활용하면 빠르게 화면의 흐름을 설계하고 반응형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어요. 구체적으로 세 가지 장점이 있어요.
1. 시간 절약 : 템플릿을 사용하면 기본적인 구조와 스타일이 미리 정의되어 있으므로 디자인 작업에 드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2. 전문적인 디자인 : 전문가가 설계한 템플릿을 사용함으로써 더 높은 품질의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어요. 특히 디자인 경험이 적은 사용자에게 유용할 거예요.
3. 일관된 사용자 경험 : 통일된 레이아웃과 스타일을 통해 사용자에게 일관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수 있어요. 그리고 여러 프로젝트를 작업할 때도 일관된 디자인을 쉽게 유지할 수 있죠.
편리한 디자인 템플릿, 사용하는 방법도 아주 간단해요. 먼저 워크스페이스의 [개발] – [시나리오] 탭에서 템플릿을 사용하고 싶은 시나리오를 선택해요. 생성된 시나리오가 없다면 ‘새 시나리오’ 버튼을 클릭해서 시나리오를 생성해요. 이제 시나리오 스튜디오에서 좌측 상단의 ‘Template’ 아이콘을 클릭해서 자유롭게 템플릿을 선택할 수 있어요. 다양한 종류의 템플릿으로 설문 기능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기능부터 연봉 계약, 근태 관리 등 회사에서 필요한 앱까지 개발해 보세요.
플렉스튜디오 디자인 템플릿은 시나리오 템플릿(Scenario Template)과 레이아웃 템플릿(Layout Template)으로 나누어져요. 템플릿 중앙 상단의 버튼을 통해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어요.
시나리오 템플릿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플렉스튜디오의 ‘시나리오’ 개념을 알아야 해요. 처음 듣는다면 영화나 드라마의 시나리오(극본)를 떠올리실 텐데요. 하지만 시나리오엔 ‘어떤 사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가상적인 결과나 그 구체적인 과정’라는 또 다른 사전적 의미가 있어요.
플렉스튜디오에서도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어 사용자가 어떤 상황에서 특정 기능을 사용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결과나 구체적인 과정을 의미해요. 다시 말해 ‘시나리오’란 앱에서 특정 기능이 동작하는 과정이며, 시나리오 템플릿은 시나리오 단위로 UI/UX가 디자인된 템플릿이에요.
예시로 시나리오와 템플릿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플렉스튜디오로 중고 거래를 위한 앱을 만든다고 가정할게요. 하나의 앱을 만들기 위해 온보딩, 글 등록, 채팅 등 다양한 기능이 필요한데요.
만약 온보딩과 글 등록이 하나의 시나리오로 개발한다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불필요한 데이터를 불러오게 되어 앱 속도가 느려지거나 오류가 발생할 때 해결하기 어디서 발생했는지 찾기 어려울 거예요. 따라서 각각의 기능을 여러 개의 시나리오로 만들고 하나의 앱으로 배포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마찬가지로 하나의 시나리오엔 하나의 시나리오 템플릿만 사용할 수 있어요.
플렉스튜디오의 중고 거래 앱 개발에 필요한 6가지 기능을 템플릿으로 제공하는데요. 중고 거래 템플릿을 응용하면 물건을 등록하고 사람들끼리 대화하는 커뮤니티 앱을 만들 수 있어요. 또는 필요한 시나리오 템플릿만 변형해서 자신만의 앱에 활용할 수도 있죠. 템플릿으로 개발하는 법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가이드의 튜토리얼을 참고하세요.
레이아웃 템플릿을 이해하려면 앞서 소개한 시나리오의 구성 요소를 알아야 해요. 시나리오는 화면이 전환되는 단위인 스텝(Step)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스텝은 다시 그룹(Group), 레이아웃(Layout), 컨트롤(Control)로 이루어져 있죠. 컨트롤은 텍스트, 버튼, 이미지 등 사용자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요소예요. 이러한 컨트롤을 레어아웃과 버튼으로 묶어 하나의 요소처럼 활용할 수 있어요. 작은 기능 단위로 구성되어 화면의 동작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줘요.
레이아웃 템플릿은 레이아웃 단위로 디자인이 구성되어 있어요. 시나리오 템플릿과 달리 레이아웃 템플릿은 하나의 시나리오에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어요. 시나리오 템플릿을 사용한 후에 레이아웃 템플릿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죠.
자주 쓰는 나만의 레이아웃이 있다면 템플릿으로 등록하여 편리하게 사용하세요! 플렉스튜디오 사용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레이아웃 템플릿을 등록할 수 있어요. ‘Deign’ 모드에서 ‘그룹’을 클릭하고 우측 하단의 ‘템플릿으로 등록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등록해요.
대부분의 앱에서 볼 수 있는 기능 중 하나는 게시판이에요. 게시판 기능은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나 지식을 공유하는 역할을 하여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어요. 사용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소통하며 앱을 사용하는 시간은 길어지고 유대감을 갖게 되죠. 플렉스튜디오의 디자인 템플릿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게시판을 만들 수 있어요.
① 마이펫 자랑하기 템플릿 : 귀여운 마이펫의 일기를 만들 수 있는 시나리오 템플릿이에요. 이미지와 날짜, 태그 등을 통해 글을 작성하고 목록을 확인할 수 있어요.
② 가정통신문 작성하기 템플릿 : 우리 아이의 가정통신문을 확인 할 수 있어요. 마이펫 자랑하기와 비슷한 이미지 게시판 형태의 템플릿이에요. 댓글 기능이 있어서 상대방이 작성한 글에 반응을 남길 수 있어요.
탬플릿을 활용해서 친구나 지인과 만남이 가능한 일정을 잡는 약속잡기 앱을 만들 수 있어요. 약속잡기 & 약속회신 템플릿으로 디자인하고 플렉스튜디오 가이드 내용을 따라서 학습해 보세요.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완전한 형태의 근사한 앱 서비스가 완성되어 있을 거예요.
막막한 앱 개발, 이제 조금은 쉽게 느껴지나요?
로우코드 앱 개발 SaaS 플렉스튜디오를 활용하면 앱 개발이 더 이상 두렵지 않을 거예요.
지금 바로 플렉스튜디오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디자인 템플릿을 활용하고 나만의 앱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