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0일 플렉스튜디오 유튜브에서 ‘ERP 데이터 실전 200% 활용전략’ 웨비나가 열렸어요. 이번 웨비나는 다양한 고객사의 문제를 해결한 경험과 데이터 활용 노하우를 설명하기 위해 영림원소프트랩 고객가치실현본부의 조성환 컨설턴트와 플렉스튜디오 권오림 사업총괄이 발표자로 나섰는데요. 특히 ERP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DX) 사례와 라이브 데모를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어요.
이번 글에서는 웨비나의 핵심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소개할게요. ERP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웨비나를 다시 보고 싶다면 ▼
ERP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가 모이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디지털 전환의 강력한 동력이 될 수 있어요. ERP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전략을 수립할 수 있죠. 하지만 실무에서 전략을 실행하기는 쉽지 않아요. 특히 데이터 입력 방식이 PC에 한정되다 보니 현장과의 실시간 연결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죠. 웨비나에서는 ERP 데이터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사용자 중심의 Seamless한 업무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어요.
‘Seamless한 업무 환경’이란 ERP에서 통합된 데이터를 사용자 중심으로 연결하는 거예요. 다시 말해 ERP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각 기업의 고유한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필요하다는 뜻이죠. 만약 현장에서 근무하는 업무 담당자가 스마트폰, 태블릿 같은 다양한 디바이스를 활용해 데이터를 바로 입력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거예요.
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은 한국 및 아시아 기업들의 고유한 업무 프로세스에 맞추어 20년 가까이 로우코드(Low-code) 기반의 ERP를 유지하며 5만 개 이상의 맞춤형 화면을 제공했어요. 그동안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로우코드 앱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는 단순히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유지보수를 통해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로우코드란 코드 작성의 복잡함을 줄이고 필요한 영역만 블록화하여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에요. 기업의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로우코드로 개발한다면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간결하게 조합하여 빠르게 개발할 수 있어요. 또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손쉽게 수정하고 확장할 수 있어 기업의 유연한 업무 환경 구축과 지속적인 개선에 큰 도움이 돼요. 세 가지 예시로 로우코드로 ERP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드릴게요.
영업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데이터는 업무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시간 정보죠. 고객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려는 영업 담당자라면 현재 재고 상태나 생산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납품 일정을 정확히 제시하는 것이 중요한 경쟁력이에요. 하지만 기존 ERP 시스템에서는 이러한 데이터를 확인하려면 PC를 부팅하고 VPN에 연결한 뒤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기에 외근 중에는 실시간 데이터 접근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어요.
플렉스튜디오를 활용하면 고객사와의 미팅 중에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주변 고객사를 검색하거나, 고객사의 여신 잔액과 최근 구매 이력을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창고 별 재고 상태를 실시간으로 조회하거나 대체 품목을 제안하는 등의 기능을 통해 영업 활동을 보다 유연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어 편리해요.
라이브 데모 Check Point!
영업 활동에서 수주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은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요. 예를 들어 특정 거래처의 수주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한다면 수주에서 발주, 납품, 입고까지의 진행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죠. 또한 생산 단계 별 수량 변화와 불량품의 비율까지 확인할 수 있어 수주 수량과 실제 납품 가능 수량 간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어요. 영업 담당자는 고객에게 정확한 납기일을 안내하거나, 납기 지연의 원인을 투명하게 설명할 수 있어 신뢰를 쌓을 수 있어요. 이처럼 데이터 기반의 영업 지원은 생산과 영업을 긴밀히 연결할 수 있어요.
라이브 데모 Check Point!
설비 점검은 안전 및 법적 요구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기업에서 주기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필수 업무예요. 하지만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으로 점검 기록을 수기로 작성하거나 각기 다른 점검 주기와 결재 라인을 관리해야 하는데요. 그러나보니 데이터 유실, 휴먼 에러, 관리의 비효율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또한 ERP에서는 점검 보다 수리 이력만 관리하는 경우가 많아 업무 프로세스 연결이 부족한 상황이에요. 예를 들어 설비 점검 중 사용된 소모품이 재고에서 차감되거나 기타 출고로 반영되지 않는 경우 재고 관리의 어려움과 추가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만약 점검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한다면 효율성과 데이터의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거예요. 혹은 각 설비에 QR 코드를 부착해 설비 별 점검 일지와 수리 요청을 간편히 기록하고 ERP를 통해 기타 출고 요청과 재고 관리까지 연동할 수 있어요. 점검표를 디지털화하면 종이 기반 기록의 한계를 넘어 설비 정보와 점검 이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서명 기능을 통해 점검 결과의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죠.
라이브 데모 Check Point!
AS 프로세스는 고객이 서비스 문제를 접수하면 AS담당자가 ERP에 등록하고 처리 내용을 기록한 뒤 고객에게 다시 결과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요. 하지만 기존 방식에서는 고객이 ERP에 직접 접근할 수 없어 모든 서비스 요청이 담당자를 통해 수동으로 등록되고 처리되었으며 AS 담당자는 출장 전후로 PC에서 데이터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어요. 서비스 처리 시간 증가와 담당자 업무 과중으로 이어질 수 있죠.
이와 달리 플렉스튜디오로 개선된 프로세스에서는 고객이 ERP 데이터에 직접 접속해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AS 요청을 제출해서 AS 담당자의 업무를 대폭 줄일 수 있어요. 또한 AS담당자는 서비스 처리, 고객 서명 확인, 부품 교체 내역 입력까지 현장에서 모든 작업을 모바일 기기로 완료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해요.
라이브 데모 Check Point!
AS 등록 : 고객이 AS 서비스 조회 및 요청하기출장 시 발생하는 유류비 정산은 ERP를 통해 관리할 수 있지만, 현재 방식은 효율적이지 않아요. 사용자들이 행선지, 거래처를 직접 입력해야 하며 외근이 잦은 경우 한 달에 몰아서 처리하는 방식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죠. 특히 주행거리를 일일이 계산하고 데이터를 수동으로 입력하는 과정은 번거로울 뿐 아니라, 추가적인 업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플렉스튜디오는 업무 발생 시점부터 데이터를 자동으로 처리하도록 프로세스를 설계했어요. 예시로 외근 업무 시 고객사를 선택하면 고객사의 위치를 기반으로 유류비가 자동으로 산정할 수 있어요. 데이터는 ERP에서도 실시가능로 확인할 수 있어서 사후 정산의 불편함을 줄이고 효율적인 출장비 관리와 실시간 정산 처리를 가능하게 해요.
라이브 데모 Check Point!
이번 웨비나를 통해 소개한 ERP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과 사례가 도움이 되셨나요? 로우코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는 프로토타이핑 단계부터 개발, 유지보수까지 통합된 환경을 제공해요. 개발 후에도 간단한 수정과 배포가 가능해 프로젝트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어요. 우리 회사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변화시킬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고민하신다면 지금 바로 플렉스튜디오 DX 전문가와 상담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