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9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멋쟁이사자처럼 본사에서 ‘상상은 크게! 개발은 빠르게! 2025 로우코드 개발 공모전’의 본선 발표와 시상식이 열렸어요.
총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한자리에 모였고 각 팀은 직접 개발한 앱을 무대에서 시연하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습니다. 발표장에는 긴장과 설렘이 공존했어요. 팀원들은 마지막까지 발표 대본울 다듬거나 내용을 점검하며 분주하게 움직였고 행사장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했죠.
지금부터 본선 9개 팀의 발표 현장과 최종 수상팀을 소개해 드릴게요!
‘상상은 크게! 개발은 빠르게! 2025 로우코드 개발 공모전’은 플렉스튜디오와 멋쟁이사자처럼이 함께 준비한 행사였어요. ‘로우코드 개발 도구 플렉스튜디오를 활용해 AI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앱을 만들어 보세요.’라는 주제에 맞춰 다양한 관점을 담은 애플리케이션들이 출품되었어요.
플렉스튜디오의 빠른 프로토타이핑 환경과 유연한 데이터 연동 기능 덕분에 참가자들은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었고 완성된 결과물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본선 무대에 오른 9개 팀 모두 개성이 뚜렷했어요. 각 팀은 자신이 정의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자 했는지, 왜 이 앱이 필요한지, 어떤 사용자 경험을 설계했는지를 차분하면서도 열정적으로 발표했어요.
| No. | 팀 이름 | 앱 이름 | 앱 설명 |
| 1 | E:UM | 냥길 | 길고양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결과 TNR(Trap-Neuter-Return) 사업의 효율성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시민 참여형 모바일 앱 |
| 2 | 이음즈 | 싹(SSAK) | 지역의 불편함을 쉽고 빠르게 공유하고 주민과 함께 해결 과정에 참여하는 AI 기반 지역 문제 해결 참여 플랫폼 |
| 3 | 구해줘전세 | 룸메이트 | 청년의 전세 사기 피해 심각성과 부동산 거래의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한 AI 기반 전세 안심 플랫폼 |
| 4 | GPT의 하수인 | Good Senior | 부산 지역 시니어, 중장년층을 위한 평생교육 강의 추천 플랫폼 |
| 5 | 패트와매트 | 마을다 | 도시인과 지방을 연결하는 워케이션 매칭 서비스 |
| 6 | 홍숭이 | 푸드 핏(FOOD FIT) | 지구를 지키는 건강 관리 앱 |
| 7 | 바로GO침 | 바로GO침 | 기존 민원 시스템의 불편함을 해결한 민원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
| 8 | 마이크로비즈 | 펫셔니스타 | 반려견주를 위한 펫 패션 커뮤니티 앱 |
| 9 | SeniTech(시니텍) | 마음쉼표 | 힘든 일상에 쉼표를 찍는 힐링 여행을 기획하는 앱 |
길고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앱이에요. 발표에서는 TNR(포획 - 중성화 수술 - 방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데이터 수집 문제를 명확하게 짚어 주며, 이를 어떻게 시스템화했는지 보여줬어요. 현장에서 보여준 발표자료에서 실제 사용자 흐름이 잘 드러나 심사위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습니다.
지역 주민이 직접 불편 사항을 제보하고 해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이에요. 특히 챗봇 형태의 AI를 통해 자동으로 민원을 작성하는 과정이 직관적이라 사용성이 돋보였어요.
청년들의 전세 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부동산 거래의 모든 단계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외부API 연동을 통해 등기부등본 조회, 보증보험 연결, 주민센터 위치 정보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부분도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GPT의 하수인팀은 부산 지역 시니어·중장년층을 위한 평생교육 추천 앱을 소개했어요. 사용자의 관심사와 선호도를 기반으로 강의를 추천해 주는 기능이 핵심이었고 고령층의 접근성을 고려한 단순하고 직관적인 UI 구성도 돋보였어요.
도시는 인재가 필요하고, 지역은 활기가 필요하다는 문제에서 출발한 앱이에요. 워케이션을 희망하는 사용자와 지역을 연결해주는 기능이 뚜렷했고 지역의 다양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소개해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방향까지 고려한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환경과 건강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결합한 식단 관리 앱이에요. 사용자의 기본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식단을 추천하는 기능이 눈에 띄었고, 식품 기업과 마켓과의 협업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겠다는 생태계 구축 전략도 신선한 시도였습니다.
바로GO침은 기존 민원 시스템의 복잡함을 해결하기 위한 민원 자동화 앱이에요. 사진을 촬영하면 민원이 자동으로 작성되고 필요한 정보를 추가로 입력하도록 유도하는 기능이 핵심이었어요. 발표에서도 사용자가 가장 적게 입력하도록 만드는 경험에 중점을 둔 점이 돋보였어요.
펫셔니스타는 반려견주를 위한 패션 커뮤니티 앱으로 반려견 OOTD(오늘의 패션) 공유, 추천 코디, 커뮤니티 기능 등이 제공돼요. 다른 팀과 차별화된 독특한 아이디어로 발표장에서 많은 분들을 미소짓게 했어요.
지친 일상 속 힐링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여행 추천 앱입니다. 사용자의 감정 상태와 선호도를 기반으로 여행지를 추천하는 AI 기능이 인상적이었고 특히 ‘감정 기반 여행 설계’라는 아이디어가 높은 관심을 받았어요.
올해 공모전의 심사는 파키라랩 김윤경 대표와 플렉스튜디오 권오림 대표가 맡아 기술 구현도, 문제 해결력, 발표 전달력 등 다양한 요소를 중심으로 엄정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출품작 전반의 완성도가 매우 높았다며 특히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식과 사용자 경험을 고민한 흔적이 돋보였다고 평가했어요.
또한 시상에는 플렉스튜디오 모회사인 영림원소프트랩의 권영범 대표가 함께해 “모든 팀이 높은 완성도와 창의성을 보여주었다”며 AI 시대를 준비하는 젊은 개발자, 창작자들에게 창의성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어요.
모든 발표가 마무리된 뒤, 드디어 올해 공모전의 결과가 발표되었어요.
대상은 이음(E:UM)팀, 최우수상은 이음즈팀, 우수상은 구해줘전세팀에게 돌아갔습니다. 수상팀이 발표되는 순간, 참가자들이 서로에게 건네는 축하와 응원은 공모전의 의미를 한층 더 깊게 해주었어요. 팀원 간의 협업, 도전, 그리고 성장의 가치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죠.
시상식을 끝으로 2025 로우코드 개발 공모전은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아요. 본선 진출작의 개발 과정과 비하인드를 담은 참가자 인터뷰가 곧 이어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플렉스튜디오로 탄생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앱이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는지 궁금하시다면 앞으로 소개될 콘텐츠도 꼭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