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브랜드가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마케팅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데요. 비싼 비용을 들여 신규 유저를 데리고 왔지만 바로 이탈하게 된다면 광고비 낭비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해요. 푸시는 유저를 타겟할 수 있는 마케팅 수단으로 그동안 도달이 불가능했던 유저를 대상으로 다시 모객할 수 있는 필수 마케팅 수단입니다.
푸시 알림, 그게 뭐죠?
푸시 알림은 기업이나 브랜드가 유저와 소통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웹사이트 또한 앱에서 유저의 디바이스로 전송되는 알림 유형인데요. 특정 프로모션이나 정보를 유저에게 알리기위해 설계하는 방법이에요. 푸시 알림은 스마트폰, 태블릿, 데스크톱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보낼 수 있고 유저가 앱이나 웹사이트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유저를 깨우는 목적으로 전달할 수 있죠.
푸시 왜 사용해야 할까요?
인앱 메시지 , 푸시알림 등 앱 서비스로 유저를 데려올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인데요. 푸시 알림은 이메일 메시지에 비해 전환율을 2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요. 쉽게 알림을 받도록 옵트인할 수 있다는 점 외에도 푸시 알림은 비즈니스를 성장하는 데 중요한 장치입니다.
푸시 알림을 사용하는 핵심적인 이유는 4가지로 볼 수 있어요.
트래픽 유도 : 푸시 알림을 통해 유저에게 새로운 기능이나 콘텐츠를 알려 앱이나 웹사이트로 트래픽을 유도할 수 있어요.
리텐션 (DAU,MAU) 증가 : 행동에 기반한 푸시 알림 통해 앱으로의 유입을 유도할 수 있어요.
정보 전달: 유저의 관심사나 앱 내 행동을 베이스로 관심있을만한 정보를 제공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요.
유저의 참여율 개선 : 신제품의 판매나 프로모션 등 유저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푸시 알림을 활용하는데, 특히 이커머스 앱 서비스의 경우 개인화 맞춤 메시징을 통해 유저의 이벤트 참여율을 높이기도 해요.
푸시 알림 vs 인앱 메시지(IAM) 차이점
모바일 메시징을 하나의 채널만 활용하는 것보다 유저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따라 채널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푸시 알림과 인앱 메시지는 목적에 따라 다르게 구성되는데 유저의 재인입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이나 LMS 등 채널을 통해 푸시 알림을 구성합니다. 인앱 메시지의 경우 앱 내에 탐색하는 유저들에게 구매나 장바구니 등 특정 액션 유도 목적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아요. 두 채널이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효과적인 메시징 캠페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이에 맞는 전략을 구사해야 합니다.
앱이 켜져있지 않더라도 유저에게 도달하는 푸시
푸시 메시지는 텍스트 위주로 전달할 수 있었지만 최근들어 이미지, 영상 등 유저에게 풍부한 크리에이티브를 제공할 수 있어요. 푸시는 유저와 터치포인트 만들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기도 하고,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브랜드의 로열티를 만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푸시 메시지를 과도하게 보낸다면 유저는 앱을 삭제하거나 푸시 알림을 끄게 될 수 있어 이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때문에 유저에게 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따라 메시지 시기와 방법, 주기 등을 적절하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해요.
카카오톡 알림이나 LMS 등 푸시 알림 통해 유저 재인입 유도한 케이스
유저의 행동을 유도하는 인앱메시지 (IAM)
푸시 알림과는 다르게 인앱메시지는 모바일 앱 내에서 유저와의 터치포인트를 만들어가는데요. 신규 유저를 대상으로 앱 서비스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온보딩을 하거나 신기능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등 고객 여정을 더욱 매끄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인앱메시지의 경우, 이미 앱을 사용하고 있는 기존 유저 대상으로 발송되기 때문에 이미 메시지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고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면 유저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인앱메시지 통해 유저의 행동을 유도한 케이스
앱 내 메시징을 통한 크로스 채널 마케팅까지
푸시 알림을 잘 이용하면 오히려 유저들의 신뢰감을 쌓아 크로스 채널 마케팅까지 가능합니다. 미국의 TrueCar라는 차를 구매할 수 있는 앱 서비스는 이를 잘 활용한 케이스인데요. 유저 중 신차 뿐만 아니라 중고차 구매에 대한 수요도가 높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개발 일정 상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도입할 수 없었기 때문에 앱 내 메세징을 통해 웹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앱에 인입한 유저 대상으로 팝업을 띄워 중고차 거래를 원하는 유저들을 웹사이트로 유도했고, 유저들은 탐색 시간을 줄여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좋은 케이스에요.
인앱메시지로 온보딩 유도한 TrueCar 사례
앱 서비스의 핵심은 유저를 잘 아는 것
앱을 사용하는 유저의 경험을 결정하는 것은 UX 뿐만 아니라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는 개인화 메시징일 수 있습니다. 유저의 재방문, 리텐션, 참여율 등 많은 유저들이 반응할 수 있는 푸시알림 캠페인을 구성하는 것이 주요한 요인이겠죠. 유저를 움직이게 만드는 푸시 알림 메시징 캠페인 전략을 통해 유저와의 커뮤니케이션하고 앱으로 인입시킬 수 있는 힘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