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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의 한계를 넘어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하루에도 수십 번 다양한 앱을 오가며 업무를 처리해요. 이메일과 메시지 앱을 통해 동료와 협업하고 각종 자료는 파일과 온라인 문서로 기록하면서 데이터는 끊임없이 쌓여만 가죠. 이러한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이렇게 업무에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Enterprise Application)이라고 불러요. 통합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부서 간의 협업을 돕기 위해 설계된 솔루션이죠. 대표적으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SCM(Supply Chain Management) 등이 있으며, 이러한 솔루션은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업무 프로세스를 반영해 미리 설계된 구조와 기능으로 이루어져요. 예를 들어 표준 ERP는 재고 관리, 재무 관리, 구매 및 공급망 관리 기능 등을 기본적으로 제공해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잘 활용하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 사용하는 앱이 업무에 활용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거예요.

문제점 : 기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한계

모든 회사가 같을 수 없기에, 업종과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고유한 업무 프로세스와 절차가 있어요. 각 기업과 부서마다 서로 다른 요구사항이 생기게 되죠. 하지만 표준화된 솔루션이 이를 모두 충족하기엔 어려워요. 예를 들어 모바일 환경에서의 접근성이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과거와 달리 많은 직원들이 사무실 밖에서 일하는 경우도 늘어났으며 영업 등 외근이 많은 부서는 업무 특성 상 모바일 활용이 필수적이에요. 그렇지 않다면 업무에 필요한 자료를 찾아야 하거나, 갑작스러운 소통을 위해 노트북을 켜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할 거예요.

그러다 보니 기업은 여러 솔루션을 구매하느라 비용이 증가하거나 표준화된 기능으로 인해 업무를 위한 업무가 생기는 불상사가 벌어지기도 해요. 또한 여러 부서가 각기 다른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데이터가 중복되거나 일치하지 않는 문제가 생기게 돼요. 이러한 데이터 불일치는 부서 간 협업을 방해하고 실시간 데이터 통합이 어렵게 되어 중요한 비즈니스 결정을 내리는 데까지 영향을 주게 되죠. 부서마다 서로 다른 기능에 대한 요구가 있을 때 데이터 확인과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전체적인 업무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어요. 비효율이 반복될 수록 시장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기 힘들게 되죠.

해결 방법 :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장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엔 기업의 구체적인 요구와 비즈니스 특성에 따라 설계된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이 떠오르고 있어요.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업무 절차, 데이터, 조직 구조에 맞게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방식이에요.

유연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각 기업의 운영 절차와 조직 구조에 맞게 쉽게 조정할 수 있으며 제조업이나 유통업 등 특정 산업에 맞춘 전용 기능을 쉽게 반영할 수 있어요.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기업의 성장과 변화에 맞춰 새로운 기능을 쉽게 추가할 수 있는 확장성의 장점이 있죠. 장기적으로 조직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직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게 돼요. 분야 별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간단한 예시를 설명할게요.

예시1) 재고 관리 시스템

기존 ERP 시스템은 재고 수량과 위치, 입출고 기록 같은 기본 정보를 다루고 있어요. 하지만 어떤 기업은 특수한 요구에 맞춰 데이터를 더 세분화하길 원하죠. 예를 들어 제조업의 경우 제품을 구성하는 세부 부품과 원자재의 이동 이력을 현장에서 실시간 데이터로 관리하길 원한다고 가정할게요. 그들은 기존 ERP 데이터와 연동하여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되 모바일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부품의 현황과 이력에 접근 & 추적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할 거예요.

예시2) 설비 관리 시스템

설비 관리는 설비와 자산을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활동을 의미해요. 설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면서 자산 가치를 높이고 설비의 전체 운영 비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죠. 예를 들어 설비의 구매, 설치, 자산 상태 모니터링, 사용 계획 수립, 수명 주기 관리 등이 포함돼요.

설비의 사용 빈도, 온도, 진동 등의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면 유지보수를 예측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고속 회전하는 기계의 경우, 회전 수와 진동 데이터를 기록해 특정 수치에 도달했을 때 자동으로 정비 일정을 조정하거나 경고 알림을 보내는 기능을 활용하면 도움이 돼요. 이러한 맞춤형 솔루션은 예기치 않은 설비 고장을 방지하여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이고 장비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해요.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개발엔 플렉스튜디오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필요성은 기업에서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지만, 개발 과정의 복잡함과 높은 비용이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에요. 이때 로우코드 플랫폼이 적합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어요. 로우코드 플랫폼은 복잡한 코딩 없이 직관적인 UI를 통해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어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만들거나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돼요.

특히 플렉스튜디오는 국내 기업에게 최적화된 로우코드 플랫폼으로, 해외의 노코드 플랫폼과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첫째, 국내 기업들과 원활한 소통과 상담이 가능하며 필요한 교육을 지원해요. 둘째, 다양한 디자인 템플릿을 제공해 사용자 친화적인 UI를 손쉽게 설계할 수 있어 생산자가 아닌 실제 사용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화면 구성이 가능해요. 마지막으로 30년 역사의 대표 ERP 기업인 ‘영림원소프트랩’의 제품군과 연동이 용이해 기존 ERP데이터와 통합이 수월하죠.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로우코드로 효율적인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고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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