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리즘에 빠진 개발자들의 로우코드 도전기, ‘Foodel’ 개발자 인터뷰
개발자는 많지만, 모든 개발자가 모든 분야의 개발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분야 별로 필요한 기술과 지식이 다르다 보니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죠.
하지만 로우코드(Low-code) 기술이 등장하면서 더 쉽게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게 되었어요. 로우코드 대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의 앱 개발 공모전에서도 다양한 배경의 개발자들이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했는데요. 우수상을 차지한 ‘Laser’팀은 한국을 여행하는 내·외국인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소개하는 앱 ‘Foodel’을 개발했어요.
플렉스튜디오 메이커 스토리 시리즈에서는 다양한 앱의 창작 과정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세 번째 이야기, ‘Laser’팀의 통통 튀는 개발 여정을 들어 보세요!
[메이커 스토리 시리즈]
1. 제로웨이스트를 위해 탄생한 앱 ‘리브업’
2. 선택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앱 ‘Decision Mate’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Team Laser 정희정, 김수경, 이예지, 양동주 입니다. 팀원들과는 같은 회사의 직장 동료이고, 팀원 모두가 개발자이기 때문에 개발&기획을 모두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다년간 같은 개발 업무를 수행하며 일에 대한 매너리즘에 빠졌을 무렵, 또 다른 성취감을 얻기 위해 마음이 맞는 회사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목표를 탐색하던 중! 로우코드를 이용해 앱 개발 공모전 글을 보고 참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로우코드 앱 개발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한 ‘Foodel’을 소개해 주세요.
한국을 여행하는 내·외국인을 위한 한국의 진짜 여행지를 소개하는 앱입니다. 한국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많아지면서 한국에는 매 해마다 수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하고 있는데요. 외국인들이 한국여행을 왔을 때 상업화된 관광지에만 머무는 것이 아쉬워 진짜 한국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만든 앱입니다. 개인 취향에 맞춰 장소를 추천하고, 장소에 실제로 방문한 방문자만 리뷰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여 신뢰도 높은 후기를 제공하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한국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저희가 평상시에 가장 관심 있고 좋아하는 주제가 맛집, 여행, 쇼핑이라서 자연스럽게 관심 분야의 아이디어가 생각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앱 개발 과정을 설명해 주세요.
앱 개발에 소요된 시간은 단, 1주일이었습니다. 먼저 브레인스토밍을 하며 아이디어를 각자 제출하였고, 토론을 통하여 하나의 아이디어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앱 주제가 정해지고 나니 그 다음은 수월하게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개발을 위한 기획서를 작성하여 디자인, 주요기능 등을 구체화하였고, 기획서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하나씩 개발을 진행하였습니다.
Q. 평소에도 앱 개발에 관심이 있으셨나요?
평소에 ‘이런 앱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종종 하며 앱 쪽에 관심이 많았지만, 앱 디자인이나 OS별 개발 학습 같은 여러 필요한 요소들이 많아, 실제로 앱 개발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Q. 플렉스튜디오의 어떤 기능을 주로 사용하셨나요?
주로 플렉스튜디오의 템플릿 기능을 활용했습니다. 앱 개발은 개발자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도 필요한데, 플렉스튜디오는 최신 앱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디자인 템플릿을 제공하여 디자인에 대한 걱정 없이 손쉽게 예쁜 앱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 플렉스튜디오의 디자인 템플릿이란?
디자인 템플릿은 특정한 형식이나 구조를 제공하여 디자인 작업을 쉽게 하고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예요. 플렉스튜디오는 앱 화면을 중심으로 개발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디자인 템플릿을 활용하면 빠르게 화면의 흐름을 설계하고 반응형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어요.

Q. 다른 창작자에게 플렉스튜디오의 어떤 기능을 소개하고 싶나요?
우선 ios 와 android를 통합해서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고, 외부 api 연동이 편리한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개발을 하다 보면 화면 기획&개발에 굉장히 많은 시간을 쏟게 되는데, 플렉스튜디오에서는 기본적으로 인기가 많은 템플릿을 제공해 주고 있어서 타 플랫폼보다 개발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것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Q.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은 어땠나요?
기분이 좋아부러~ 덩실덩실~
Q. 마지막으로 이번 공모전 참가를 통해 얻은 영감이나 배운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공모전을 통해 회사에서 쓰던 자바, 자바스크립트 등등 외에 로우코드를 접해보게 되었고, 플렉스튜디오 툴을 활용해 손쉽게 앱을 개발해보니 앱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한 후 직장 생활 외에는 팀을 꾸려 무언가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각자의 역할을 맡아 짧은 시간 내에 앱을 개발하고 상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팀원들과 부족한 점을 서로 보완하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팀워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단순히 역할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강점을 살리고 약점을 보완하면서 함께 성취를 이루는 것이 바로 팀의 진정한 가치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직장인 스터디로 많은 것들을 공부하고 해내는데 좋은 출발점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플렉스튜디오 무료 체험으로 창작의 첫걸음을 시작하세요!